1. 드림주와 드림캐와의 관계

첫만남
위기에 처했을 때 만났던 관계로 시작하나보네요. 한쪽은 스스로가 재능이 있지만 그 자리를 내려갔으며, 다른 한쪽은 자신의 실력을 너무 믿다가 그만 부주의하여 실패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능력이 이렇다라는 마땅한 것을 제대로 목격하기도 전에 흐지부지해진 결과였기에 서로 제대로 만나거나 지속되었다면 재능을 알아볼 수 있는 관계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현재
두 사람이 생각하기에도 애매모호한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아는 사이라기에는 공백의 기간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가까이 가기에는 이래도 괜찮나? 싶지만 그렇다고 멀리 가기에는 서로에게 하나의 겹치는 점으로 인해 멀어지기엔 애매한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드림주가 생각하는 드림캐


첫인상
위험할 때 구해준 이후 종종 도움이 될 존재, 신념과 이름이 날리는 것을 보며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가지고 자신과 전혀 다른 느낌이지만 그런 카즈마를 보면서 괜찮은 사람, 어쩌면 인맥을 잘만 쌓으면 나한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도 몇 번 있던 것 같습니다.

현인상
10여년 만에 다시 만난 만큼 미묘한 어색함이 있지만 그것을 티를 내지 않으려고 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변함없이 대하려고 괜히 반가운 티를 내지 않았을까? 내가 이런 생각도 해도 괜찮은건가? 하는 자신도 모르는 의문이 붙어있는 것 같습니다. 원랜 아무렇지 않았을텐데 갑자기 감정적으로 변하는 자신에게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의문스럽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알아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3. 드림캐가 생각하는 드림주

첫인상
예측할 수 없는 때 등장한 존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게 뜬금없이 한국에서 온 녀석들에 의해 위험에 빠진 여자라고 봤었습니다. 이후에는 생각보다 이곳에서 적응을 잘하고 자신에게 익숙해하는 것을 보며 특이한 인상이라고 각인되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현인상
여러가지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챙겨할 존재를 우선시하며 무척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아직 츠요코에 대해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깨닫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감정이 무엇이고, 누군가를 사랑을 한다는 것보다 하루카를 챙기는 것이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이기에 하루카를 챙겨주는 것을 보며 고마움에 대해서는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4. 드림 관계에 필요한 것

두 사람에게 필요한 것
위기가 계속해서 찾아올 것이지만 그 이후에 나올 전망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분명히 동화 속에서나 나오는 해피엔딩은 두 사람에게 절대로 오지 않을 것이라는 흐릿한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결국 가장 바라는 것을 놓칠 수도 있다는 점은 절대적으로 잊지 말아야할 것 같습니다. 과하게 희망에 몰두하지만 않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드림주에게 필요한 것
자신의 이득과 드림캐 중 누굴 택할건가? 라는 선택지를 제공했을 때 *우정을 포기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할 것이 보입니다. 우정을 포기한다면 자신에게 돌아올 이득이 확실한 상황에서, 그 우정을 택하는 것이 절대로 후회하지 못할 최고의 가치를 얻을 지도 모른다는 점을 드림주가 스스로 상기해야할 것 같습니다.